한국금융지주의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신목종합사회복지관 소속 초등학생 30명을 초청해 '제6회 참벗나눔 어린이 경제교실'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2013년부터 매년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참벗나눔 어린이 경제교실'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경제 교실에서는 경제의 의미, 물물교환의 유래, 지폐 탄생의 배경 등에 대해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또 학생들이 실생활에서 합리적 구매활동을 할 수 있도록 가상화폐 물물교환과 용돈 기입장 작성 등 가상 경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이희주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이번 경제교실을 통해 아이들이 올바른 경제관을 배우고 좋은 소비 습관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금융회사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인적 인프라를 활용한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특기적성 개발을 지원하는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 '어린이 축구교실', '어린이 Dream 백일장'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