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어린이양육기구 한국컴패션은 오는 9월까지 온라인에서 후원 어린이를 결연하는 '어린이 꽃이 피었습니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 결연을 신청하는 모든 후원자에게는 꽃다발과 감사 카드를 전달한다.

특히 8월4일까지 결연과 관련된 사연을 올린 신청자에게는 컴패션 후원자인 개그우먼 송은이 씨와 가수 김범수 씨가 직접 감사의 꽃다발을 배달한다.

후원자에게 전달할 꽃다발 중 일부는 컴패션 홍보대사인 션과 정혜영 부부가 참여해 만들었다.

컴패션 측은 캠페인이 끝난 뒤 감사의 표시로 션과 김범수 씨가 함께하는 '한 여름 밤의 꽃서트'를 열 계획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