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100일…1000만명 다녀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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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사진)가 문을 연 지 100일 만에 롯데월드타워단지(타워+롯데월드몰) 방문객이 1000만 명을 넘어섰다고 11일 발표했다. 하루평균 방문객은 12만 명(주중 10만2000명, 주말 16만5000명)에 달했다.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총 45만 명이 방문했다. 이 효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연간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연간 관람객이 300만 명이 넘는 곳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코엑스 메가박스 두 곳 정도다.
롯데월드타워 개장 효과는 롯데월드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롯데물산 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이후 100일(4월3일~7월10일)간 에비뉴엘 쇼핑몰 시네마 등 롯데월드몰의 전체 매출(면세점 제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초고층 빌딩이 지닌 상징성과 타워에서 열린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지난 4월2일 약 100만 명이 관람한 ‘타워불꽃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롯데월드타워는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이색 경품 및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
국내 최고 높이의 전망대 ‘서울스카이’에 총 45만 명이 방문했다. 이 효과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도 연간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섰다. 국내에서 연간 관람객이 300만 명이 넘는 곳은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점과 코엑스 메가박스 두 곳 정도다.
롯데월드타워 개장 효과는 롯데월드몰 매출 증가로 이어졌다고 롯데물산 측은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가 문을 연 이후 100일(4월3일~7월10일)간 에비뉴엘 쇼핑몰 시네마 등 롯데월드몰의 전체 매출(면세점 제외)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20% 이상 늘었다. 롯데물산 관계자는 “초고층 빌딩이 지닌 상징성과 타워에서 열린 다양한 마케팅 행사가 매출 확대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롯데월드타워에서는 지난 4월2일 약 100만 명이 관람한 ‘타워불꽃쇼’를 시작으로 다양한 행사가 열렸다. 롯데월드타워는 7~8월 여름 시즌을 맞아 이색 경품 및 체험 행사를 할 예정이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