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대표 이해선)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시행한 ‘2017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정수기 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정수기 부문이 생긴 2014년 이후 계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는 제품과 서비스를 사용한 경험이 있는 소비자가 품질과 만족도를 직접 평가하고 이를 지수화한 것이다. 지속적으로 제품과 서비스를 혁신한 게 고객만족도를 높인 비결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코웨이는 지난달 물과 얼음, 탄산수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아이스(AIS)정수기를 선보였다. 지난 5월부터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 점검 내역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코디 온 서비스’, 렌털 고객이 제품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주요 위생 부품을 교체해주는 ‘스페셜 케어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