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는 최대 2.5배↑
이번에 선보인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는 나라별 체류기간에 맞춘 기간정액 요금제다. 중국·일본은 3일 데이터로밍과 5일 데이터로밍으로 구성된다. 미국은 10일 데이터로밍, 20일 데이터로밍 중 고를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의 경우 3일 데이터로밍은 데이터 1.5기가바이트(GB)를 기본료 2만2000원(부가가치세 포함)에 이용할 수 있다. 5일 데이터로밍은 데이터 2.5GB를 기본료 3만3000원에 쓸 수 있다.
미국은 데이터 3GB를 10일간 기본료 4만9500원에 이용하거나, 6만5000원에 데이터 4GB를 20일 동안 쓸 수 있다.
이번 데이터로밍 프로모션 요금제는 기존 데이터정액 플러스 요금제 대비 가격은 최대 55% 내리고, 데이터 혜택은 최대 2.5배 늘렸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다음달말까지 이용 가능하며, 고객 수요에 따라 추가 연장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박희진 한경닷컴 기자 hotimpact@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