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연중 최대 '특가' 행사…호주 78만원·사이판 19만원
대한항공 계열 저비용항공사(LCC)인 진에어가 11일부터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인천에서 사이판 왕복 항공권은 19만원 대, 인천에서 도쿄는 13만원 대에 각각 판매한다.

이날 진에어에 따르면 열흘 간 운영하는 '진마켓'을 통해 오는 10월29일부터 내년 3월24일 사이 운항(설 연휴 등 제외)하는 국내선 4개 노선과 국제선 2개 노선 항공권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이번 행사에는 12월22일부터 운항을 재개하는 인천~호주 케언스 노선이 포함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호주 여행을 준비할 수 있다.

인천~케언스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저녁 9시10분 출발해 호주 케언스에 다음날 오전 6시 15분(현지시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이번 '진마켓' 특가 항공권은 이날과 17일 두 번에 나눠 진행한다. 노선별 왕복 총액 최저 운임은 ▲인천~케언스 78만 3100원, ▲인천~호놀룰루 45만 2200원, ▲인천~사이판 19만 8400원, ▲인천~마카오 14만 9000원, ▲인천~기타큐슈 8만 1300원, ▲인천~도코(나리타) 13만 5100원 등이다.

국내선은 편도 총액 기준 ▲김포-제주 1만 6100원, ▲부산-제주 1만 4100원, ▲청주-제주 1만 6100원, ▲광주-제주 1만 6100원 등이다

권민경 한경닷컴 기자 k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