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이 양호한 2분기 실적 기대로 상승세다.

12일 오전 9시8분 현재 한미약품은 전날보다 1만500원(2.81%) 오른 38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완성 NH투자증권 연구원은 "한미약품의 2분기 연결 매출액은 2125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도입품목인 가브스(당뇨, DPPV저해제) 판권계약 해지 이후 상품 매출은 감소한 반면 자체개발 개량신약 매출은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4월 베시금(과민성방광), 라본디(골다공증), 5월 몬테리진(비염) 개량신약 신제품 출시로 제품 매출구조 개선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봤다.

3분기 얀센 임상1상 개시 및 4분기 사노피 임상3상 개시로 연구개발 불활실성도 해소될 것이란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