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사흘 연속 최고가를 경신했다.

12일 오후 12시 46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만2000원(1.31%) 오른 248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248만4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삼성전자우도 이날 194만5000원으로 최고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강세는 2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하반기에도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 매출액 60조원, 영업이익 14조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뛰어 넘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하반기에도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업황 호조로 삼성전자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