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암 더샵' 모델하우스. 전형진 기자
'장암 더샵' 모델하우스. 전형진 기자
‘장암 더샵’ 모델하우스가 문을 열었습니다. 경기 의정부시 장암지구에 15년 만에 들어서는 아파트라죠. 입지가 서울과 가까운 데다 노원 등과 비교하면 가격이 저렴해서 메리트가 있다는 평가인데요. 이번 주 주말모델하우스에선 장암 더샵 전용면적 99㎡의 특징 몇 가지만 짚어드릴게요.
전용 99㎡의 보조침실. 오른쪽이 '룸 인 룸' 공간이다. 포스코건설 제공
전용 99㎡의 보조침실. 오른쪽이 '룸 인 룸' 공간이다. 포스코건설 제공
[아드님이 좋아하시겠어요] 전용 99㎡는 현관에 들어서자마자 조금 독특한 보조침실을 볼 수 있습니다. ‘룸 인 룸’이라는 설계가 적용된 방인데요. 말 그대로 방 안에 또 방이 있다는 얘깁니다. 굳이 따지자면 1.5룸 정도 되는 셈이죠.
'룸 인 룸' 옵션 안내. 전형진 기자
'룸 인 룸' 옵션 안내. 전형진 기자
가운데 미닫이 문을 열어둔 채 방을 넓게 쓰는 것도 가능하고 구획을 나눠 창고와 서재 등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은 옵션을 통해 대형 드레스룸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복도쪽 팬트리의 위치를 안쪽으로 바꿔 룸 인 룸과 연결시키는 거죠.
전용 99㎡ 안방의 대형 드레스룸. 안쪽에 계절창고가 보인다. 포스코건설 제공
전용 99㎡ 안방의 대형 드레스룸. 안쪽에 계절창고가 보인다. 포스코건설 제공
[잠 자도 되는 드레스룸] 안방엔 대형 드레스룸이 기본으로 설계돼 있습니다. 다른 모델하우스에서 보셨던 드레스룸보단 조금 크고 깊은 느낌일 거예요. 옷이 많은 분들은 좋으시겠어요. 이 드레스룸 안쪽엔 계절창고가 작게 마련돼 있는데 환기를 할 수 있도록 창문이 크게 달립니다.
전용 99㎡의 주방. 포스코건설 제공
전용 99㎡의 주방. 포스코건설 제공
눈썰미가 좋지 않아도 눈치 채시겠습니다만 전용 99㎡는 다른 평면과 비교해 조금 중후한 색의 인테리어 마감재가 적용됩니다. 전용 84㎡보다 조금 짙은 색이 쓰입니다. 대형 건설사들은 최근 이 같은 무채색 인테리어를 많이 적용하는 편입니다. 유행을 타지 않는 데다 세련된 느낌을 줄 수 있어서죠. 소비자 입장에선 짧아도 10년, 길게는 20~30년 살아야 하는 집이니까요.

[휴가 계획은 세우셨나요] 마침 휴가 시즌이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경품도 휴가에 어울려요. 청약자에 한해 1등 2명에겐 300만원 상당의 하나투어 여행상품권을 드립니다. 2등은 50인치 TV, 3등은 제습기입니다. 그냥 청약만 해도 고급 와인을 준다네요.

와인은 20일부터 29일까지 모델하우스에 접수증을 들고 가면 받을 수 있습니다. 아파트투유에서 출력하시면 됩니다. 나머지 경품은 30일 오후 2시에 추첨합니다. 현장 방문 고객에 한해 증정한다고 하니 잊지 마세요.

의정부=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
[주말 모델하우스] 휴가 보내주는 모델하우스 장암 더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