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수 특검, 14일 이재용 재판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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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인' 김상조 위원장 예우 차원
박영수 특별검사가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직접 출석한다.
특검팀은 박 특검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리는 이 부회장의 공판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특검이 법원 재판에 직접 나오는 건 지난 4월7일 첫 공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 재판의 중대성과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증언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결심 기일을 8월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가 8월27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고는 8월 셋째주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
특검팀은 박 특검이 이날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7부(재판장 김진동) 심리로 열리는 이 부회장의 공판에 출석하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박 특검이 법원 재판에 직접 나오는 건 지난 4월7일 첫 공판 이후 이번이 두 번째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 재판의 중대성과 이날 증인으로 출석하는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 증언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재판부는 “결심 기일을 8월2일로 예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의 1심 구속 만기가 8월27일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선고는 8월 셋째주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관측된다.
이상엽 기자 ls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