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정보기술(IT)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후 2시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기전자 업종지수는 전날보다 408.23포인트(2.23%) 오른 18,444.02을 기록 중이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5거래일째 신고가 랠리를 펼치고 있다. 현재 5만원(2.00%) 오른 254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 때 254만7000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SK하이닉스(3.48%)도 7만원을 돌파하며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장중 7만1900원까지 오르며 7만2000원을 바라보고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1.69%), 삼성전기(5%), LG이노텍(3.59%) 등이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의 업황 호조 덕분인 것으로 증권업계는 분석하고 있다. 권성률 동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디스플레이 시황이 쉽게 꺾일 기미가 없어 압도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