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엔지생명이 장중 사상 최고가로 치솟았다.

14일 오후 1시45분 현재 아이엔지생명은 전날보다 850원(2.24%) 오른 3만8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에는 3만9000원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아이엔지(ING)생명이 전날 장 마감 이후 중간매당을 결정했다고 밝힌 점이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이엔지생명은 "당기 순이익의 50% 이상을 중간배당과 기말배당 등 연간 총 2차례에걸쳐 주주들에게 지속적으로 배당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배당정책은 새로운 자본규제(K-ICS)의 윤곽이 드러나는 2019년까지 유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