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유럽 지역 선주와 초대형 원유운반선(VLCC) 4척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계약기간은 2019년 8월20일까지다.

회사 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위해 내달 31일까지 공시를 유보한다"며 "이번 계약은 추후 확정되는 시점에 재공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