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상계·구로 등 6000가구 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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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분양캘린더
휴가철 영향으로 물량 줄어
모델하우스는 3곳 문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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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하우스는 3곳 문 열어

18일 서울 노원구 상계동에선 대우건설이 ‘상계역 센트럴 푸르지오자이’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상계 재정비촉진지구(뉴타운) 4구역을 재개발한 곳이다. 뉴타운으로 지정된 지 12년 만에 첫 분양하는 단지다. 810가구 중 444가구(전용 48~84㎡)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지하철 4호선 상계역과 당고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4·7호선 노원역이 가깝다.

중흥건설이 21일 서울 구로 항동지구에서 ‘구로 항동지구 중흥S-클래스’ 아파트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20층, 419가구(전용 84~147㎡)로 이뤄졌다. 서울 마지막 보금자리(공공주택)지구인 항동지구에서 처음 분양하는 단지다. 전용 147㎡엔 복층 설계가 적용돼 대가족이 생활하기 편리하다. 각 동 지하엔 가구별 개인 창고를 배치해 계절용품을 보관할 수 있다. 항동지구는 전체 25%가 녹지로 구성돼 있어 서울에 몇 안 되는 ‘숲세권’ 프리미엄을 갖췄다.
모델하우스는 20, 21, 22일 한 곳씩 개장한다. 20일엔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힐스테이트 송도 더 테라스’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2748실(전용 84㎡) 규모다. 전 가구에 테라스가 제공된다. 단지 남동쪽엔 26만㎡ 규모 근린공원과 달빛축제 공원이 있다. 21일엔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서 ‘신길 센트럴자이’ 모델하우스가 공개된다.
김형규 기자 kh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