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실적 시즌 관심업종은?-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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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투자는 17일 2분기 실적 시즌 관심업종으로 항공, 전문소매, 금융, 부동산, 전기제품 등을 꼽았다.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다수 업종의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2분기 및 연간 실적이 상향되고 있는 항공, 롯데하이마트 등 전문소매, 금융, 부동산, 삼성SDI 등 전기제품, 반도체 업종은 실적시즌에 상당한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적 개선 종목들이 적어지면서 해당 종목군에 대해 수급이 쏠려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2분기 실적을 대신해 3분기 및 하반기 실적이 상향 조정되며 2분기 부진이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으로 나타난 업종도 '숏커버' 콘셉트로 서서히 매수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업종은 정유, 비철금속, 철강, 지주회사, 상사 등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이경수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다수 업종의 2분기 및 연간 실적 전망치가 꾸준히 하향 조정되고 있다"며 "2분기 및 연간 실적이 상향되고 있는 항공, 롯데하이마트 등 전문소매, 금융, 부동산, 삼성SDI 등 전기제품, 반도체 업종은 실적시즌에 상당한 메리트를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실적 개선 종목들이 적어지면서 해당 종목군에 대해 수급이 쏠려 프리미엄이 형성되는 과정이 나타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다만 2분기 실적을 대신해 3분기 및 하반기 실적이 상향 조정되며 2분기 부진이 주가수익비율(PER) 하락으로 나타난 업종도 '숏커버' 콘셉트로 서서히 매수를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며 "해당 업종은 정유, 비철금속, 철강, 지주회사, 상사 등이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