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모터스, 전 사업 부문 개선 기대"-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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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7일 도이치모터스에 대해 전 사업부문이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동희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7년만의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효과와
전사 적자의 주요 원인이었던 도이치파이낸셜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고수익성 판금도장 중심의 A/S 센터 확대, 3분기 인식될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7년만에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3월부터 판매되는 점을 주목했다. 매출액과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BMW 판매량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22%, 27% 증가한 바 있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는 도이치파이낸셜에도 긍정적이다. 할부금융 이용액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과 2019년에도 X시리즈, 3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던 도이치파이낸셜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며 "이미 지난 1분기 영업이익 5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고 대출금 취급액도 증가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957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현 시점은 장기 성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는 초입"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한동희 연구원은 "도이치모터스는 올해 7년만의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효과와
전사 적자의 주요 원인이었던 도이치파이낸셜의 흑자전환이 기대된다"며 "고수익성 판금도장 중심의 A/S 센터 확대, 3분기 인식될 도이치오토월드 분양수익도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한 연구원은 특히 7년만에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이 3월부터 판매되는 점을 주목했다. 매출액과 수익성 측면에서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국내 BMW 판매량은 지난 1분기와 2분기 각각 전년동기대비 22%, 27% 증가한 바 있다.
BMW 5시리즈 풀체인지 모델 출시는 도이치파이낸셜에도 긍정적이다. 할부금융 이용액 상승이 전망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내년과 2019년에도 X시리즈, 3시리즈의 풀체인지 모델 출시가 예상되고 있다.
그는 "지난해 영업손실 26억원을 기록했던 도이치파이낸셜의 턴어라운드 가시성이 높다"며 "이미 지난 1분기 영업이익 5억원, 순이익 4억원을 기록했고 대출금 취급액도 증가중"이라고 설명했다.
도이치모터스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957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 한 31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봤다.
이어 "올해 예상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7.4배 수준에 불과하다"며 "현 시점은 장기 성장과 안정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조로 변화하는 초입"이라고 강조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