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독서실업계 첫 멤버십 카드 등장 '주목'
스터디 플래닛, 멤머십카드로 이용자 충성도 높여
프리미엄 독서실업계 첫 멤버십 카드 … 스터디 플래닛, 이용자 충성도 높여
<프리미엄 독서실 스트디 플래닛 내부 모습>

프리미엄 독서실시장을 선도해온 스터디플래닛이 50호점 돌파를 기념해 독서실업계 최초로 멤버십 카드를 선보였다. 스터디플래닛 멤버십카드는 IC칩 기반의 카드로 스터디플래닛 등록 고객들에게 제공된다.

스터디플래닛 멤버십카드는 50여개 전국 스터디플래닛 센터에서 신분 인증용으로 사용할 수 있고 자유석도 이용할 수 있다. 또 교통기능을 탑재해 7월 말부터 전국에서 교통카드로 쓸 수 있다. 독서실내 자판기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우강석 스터디플래닛 본부장은 “앞으로 독서실 인근 업소들을 연결해 스터디플래닛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 이라며 “대형 화장품회사와 외식업체 등과 제휴를 진행중이어서 올 하반기에 할인 혜택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디플래닛 측은 “멤버십카드 출시로 독서실 창업이 단순한 공간사업에서 벗어나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을 바꾸는 사업으로 확장될 것" 이라며 "가맹센터를 이용하는 고객들의 만족도도 훨씬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우 본부장은 "스터디 플래닛이 멤버십카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공간 사업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터디플래닛은 프리미엄독서실시장 진출 3년 만에 50개 센터를 출점했다. 회사 측은 외형적인 숫자 확대가 아니라 독서실을 창업하려는 가맹점주 입장에서 고민하고 사업을 펼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판교와 서울 행당 베이스캠프 센터를 통해 YOLO석, 스탠딩석 등 새로운 공간 구성과 스플 빌보드 등 최첨단 운영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또 이용자를 대상으로 출석 체크와 다양한 마케팅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는 평을 듣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