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양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도 하이마트의 장점이다. 하이마트는 삼성전자 LG전자 동부대우전자 등 국내업체와 소니 일렉트로룩스 다이슨 등 해외 브랜드에서도 제품을 조달해 한곳에서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진열한다. 최근에는 프리미엄 주방 가전 브랜드인 네스프레소 드롱기 비앙코 등 제품도 들였다. 취급 품목을 가정, 생활용품 등으로도 늘리고 있다. 매장에는 전문상담원인 ‘세일즈 마스터’가 쇼핑을 돕는다. 매장에서 오전에 제품을 구매하면 당일 저녁에 배송·설치해준다.
최근에는 옴니채널 서비스를 늘려가고 있다. 하이마트 온라인몰에서 구매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에서 수령하는 ‘스마트픽’서비스가 대표적이다. 위치기반 서비스를 활용해 맞춤형 할인 쿠폰이나 이벤트 정보 등을 자동 발송해주는 ‘엘팟 서비스’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온라인 전용 상품을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옴니 세일즈’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가전 전문 유통업체 중 최초로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