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바이오] 틀니 사용자 여행 필수 아이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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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니 세정제·부착재
GSK '폴리덴트'
청결 유지하고 세균 방지
GSK '폴리덴트'
청결 유지하고 세균 방지

틀니도 자연치처럼 매일 깨끗이 세정해 청결함을 유지해야 한다. 단 일반 치약 사용은 금물이다. 틀니는 자연치보다 약한 재질이기 때문에 치약으로 닦으면 연마제가 틀니 표면에 상처를 낼 수 있고 구취와 의치성 구내염을 유발하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다. 흐르는 물에만 헹구는 것도 살균 효과가 없어 도움이 되지 않는다. 틀니를 끼고 자는 것도 좋지 않다. 여행지에선 틀니 보관이 번거롭다보니 끼고 자기 쉽다. 하지만 잠잘 때는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잠자는 동안 구강이 건조해져 틀니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이다.
틀니는 전용 세정제를 사용해 살균해야 한다. GSK컨슈머헬스케어의 ‘폴리덴트 나이트 의치 세정제’는 잠자는 동안 밤새 담가놓는 것만으로 틀니 상처 걱정 없이 구취는 물론 의치성 구내염 유발균까지 99.9% 살균한다. 치약으로 닦이지 않는 얼룩과 플라그까지 제거할 수 있다. 수면 때 빼놓은 틀니를 상온에 방치하면 건조해져 뒤틀리거나 심한 경우 깨질 수 있다. 의치 세정제를 써서 담가두면 건조나 변형 없이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침에 틀니를 다시 끼기 전에 부드러운 칫솔로 솔질한 뒤 흐르는 물에 깨끗이 헹구는 게 좋다.

박영태 기자 py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