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진한 2분기 실적을 내놓은 한샘이 하락세다.

18일 오전 9시5분 현재 한샘은 전날보다 7500원(4.04%) 내린 17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TB투자증권은 이날 한샘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2만원으로 낮췄다. 한샘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시장 기대치를 9%와 16% 밑돌며 부진했다는 것이다.

김선미 연구원은 "인테리어 직매장의 매출이 역성장하고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시장에서 부엌 가구 매출이 좋지 않았다"고 분석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