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점포를 묶은 '메가 점포'의 두 번째 영업점인 압구정금융센터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압구정금융센터에서는 원스톱 금융서비스를 비롯한 종합자산관리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하나금융투자는 선릉금융센터, 압구정금융센터에 이어 연내 5개의 메가 점포를 추가로 열 계획이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는 "핀테크의 급속한 확산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무한경쟁시대가 펼쳐지면서 전문적이고 통합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형점포의 필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한 메가점포는 차별화된 통합 서비스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등이 지난 17일 문을 연 하나금융투자의 두 번째 메가점포 압구정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대표이사(왼쪽에서 첫 번째) 등이 지난 17일 문을 연 하나금융투자의 두 번째 메가점포 압구정금융센터 개점식에 참석했다.(사진=하나금융투자 제공)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