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한다고 18일 발표했다. 모집 인원은 42명 안팎이며 다음달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다. 서울 한은 본부와 인천 한은 인재개발원에서 합숙 연수 형태로 이뤄진다. 프로그램은 사례를 중심으로 한 경제 강의와 체험형 경제 교육, 경제 문제 토론, 현장 견학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6일까지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경제·금융에 관심 있으며 한은 경제교육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테스트를 거친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

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