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급등에 웃은 미국증시…S&P·나스닥 사상최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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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넷플릭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9포인트(0.25%) 하락한 21,574.7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7포인트(0.06%) 오른 2460.61에, 나스닥 지수는 29.88포인트(0.47%) 높은 6344.3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장중 6344.55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주가는 신규 가입자 급증으로 13.5%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상승에 힘을 실었다.
넷플릭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52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다우지수는 골드만삭스 주가 급락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등이 하락한 반면 소비와 기술, 유틸리티는 올랐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미국의 건강보험개혁 등 정책 이행 상황 등을 주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18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9포인트(0.25%) 하락한 21,574.7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7포인트(0.06%) 오른 2460.61에, 나스닥 지수는 29.88포인트(0.47%) 높은 6344.31에 장을 마감했다.
나스닥지수는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지수는 장중 6344.55까지 올라 장중 최고치도 경신했다.
동영상 스트리밍업체 넷플릭스의 주가는 신규 가입자 급증으로 13.5% 급등세를 보이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S&P 500과 나스닥 상승에 힘을 실었다.
넷플릭스는 전일 장 마감 후 실적발표에서 올해 2분기 신규 가입자 수가 520만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다우지수는 골드만삭스 주가 급락에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와 금융, 산업, 소재, 부동산, 통신 등이 하락한 반면 소비와 기술, 유틸리티는 올랐다.
시장은 기업들의 실적발표와 미국의 건강보험개혁 등 정책 이행 상황 등을 주목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