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美국무부 "한반도 비핵화, 한미 공통 목표"…文대통령 오늘 '국정운영 5개년 계획'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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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국무부 "한미 北 비핵화 목표"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에 대한 논평 요청에 미국 국무부는 비핵화가 한미 공통의 목표라는 말로 답했다. 의회 쪽에서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입장이 다시 나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한미 공통의 목표이고 한미 두 나라는 북의 도발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 가드너 상원 의원은 "북한이 이미 합의했던 비핵화 약속을 먼저 이행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S&P·나스닥 사상최고 마감
간밤 미국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넷플릭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9포인트(0.25%) 하락한 21,574.7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7포인트(0.06%) 오른 2460.61에, 나스닥 지수는 29.88포인트(0.47%) 높은 6344.31에 장을 마감했다.
◆ 청와대,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19일)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담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주요 국정과제들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정치, 경제, 사회, 지방분권, 외교안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100대 국정과제와 487개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 여야 지도부, 추경안·정부조직법 타결 재시도
여야는 오늘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안 도출을 시도한다.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심야까지 국회에서 회동하며 절충점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오전 협상이 타결된다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한다.
◆ 국회 미방위,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증을 한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고, 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 서울33도·대구 36도…내륙지역 폭염특보
수요일인 19일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전날보다 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다. 폭염특보도 확대돼 오전 11시부터는 영남지방과 강원 영동 지역에 폭염경보가, 호남지방과 충청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
우리 정부의 남북대화 제의에 대한 논평 요청에 미국 국무부는 비핵화가 한미 공통의 목표라는 말로 답했다. 의회 쪽에서는 북한의 도발을 막기 위해 군사적 수단도 배제하지 않는다는 강경한 입장이 다시 나왔다. 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18일(현지시간)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한미 공통의 목표이고 한미 두 나라는 북의 도발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리 가드너 상원 의원은 "북한이 이미 합의했던 비핵화 약속을 먼저 이행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 뉴욕증시, S&P·나스닥 사상최고 마감
간밤 미국 증시는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지수가 넷플릭스 주가 상승에 힘입어 사상 최고치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54.99포인트(0.25%) 하락한 21,574.73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지수는 1.47포인트(0.06%) 오른 2460.61에, 나스닥 지수는 29.88포인트(0.47%) 높은 6344.31에 장을 마감했다.
◆ 청와대, 국정운영 100대 과제 발표
청와대와 국정기획자문위원회가 오늘(19일) 새 정부의 국정 청사진이 담긴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한다.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국민에게 주요 국정과제들을 소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는 정치, 경제, 사회, 지방분권, 외교안보 등 5개 분야에 걸쳐 100대 국정과제와 487개 세부 실천과제가 담겼다. ◆ 여야 지도부, 추경안·정부조직법 타결 재시도
여야는 오늘 진통을 거듭하고 있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정부조직 개편안을 두고 협상을 이어가며 합의안 도출을 시도한다. 여야 4당 원내지도부는 전날 심야까지 국회에서 회동하며 절충점을 찾으려 했으나 끝내 입장차를 좁히지 못했다. 이날 오전 협상이 타결된다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예산조정소위원회와 전체회의를 거쳐 추경안 심사를 마무리한다.
◆ 국회 미방위, 이효성 방통위원장 후보자 청문회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오늘 이효성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검증을 한다. 이 후보자는 서울대 지질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노스웨스턴대에서 언론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에서 20여 년간 교수로 재직했고, 구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했다.
◆ 서울33도·대구 36도…내륙지역 폭염특보
수요일인 19일은 장맛비가 주춤하면서 전날보다 더 더운 날씨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대구 36도, 강릉 35도, 서울은 33도까지 오르는 등 어제보다 2~5도가량 높겠다. 폭염특보도 확대돼 오전 11시부터는 영남지방과 강원 영동 지역에 폭염경보가, 호남지방과 충청 내륙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김정훈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