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검찰 조사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19일 오전 9시4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900원(1.88%) 오른 4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익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한국항공우주의 주가는 최근 3일간 약 21% 하락했다"며 "수리온 헬기는 지난해 매출비중 16.7%로, 주요 제품이기는 하나 기업가치 훼손 정도 이상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고려하면 매수 기회라는 판단이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