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P는 중국 사교육 학원인 중국유락교육그룹에 학생 학습관리 프로그램을 공급하기로 결정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의 출결석과 이동위치, 학습별 점수 등을 관리하는 개인 학사관리용이다.

중국유락교육그룹은 중국 내 약 1750개 이상의 직영 및 가맹학원을 보유하고 있고, 소속 학생 수는 350만명에 달한다고 KGP는 전했다.

KGP 측은 "중국유락교육그룹에서 학생 데이터 전산화 작업을 내년까지 완료할 계획이고, 현재 50만명이 등록된 상태"라며 "학생 1인당 프로그램 이용료는 한화로 7000원이며 내년 목표치 40만명을 기준으로 관련 매출 300억원 이상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