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브리핑]美, 北 테러지원국 재지정 안해…뉴욕증시 3대지수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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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북한 테러지원국 재지정 안해
올해 들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방안을 검토하던 미국이 일단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16 테러국가 보고서'에서 기존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됐던 이란, 수단, 시리아 등 3개국만 테러지원국으로 유지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이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위협할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최악의 테러지원 국가로 남겨놓는다"고 밝혔다.
◆ 미·중, 경제대화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측은 '공정한 통상'을 요구했다. 중국 대표단은 대립보다는 타협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통상압박 분위기와 함께 개막식 행사는 과거보다 축소됐다.
◆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건스탠리 등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02포인트(0.31%) 상승한 21,640.7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22포인트(0.54%) 오른 2,473.83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포인트(0.64%) 오른 6,385.04에 장을 마무리지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 CNN "북한, ICBM 또는 IRBM 추가발사 준비 정황 포착"
북한이 앞으로 2주 이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첩보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ICBM 또는 IRBM 발사를 위한 부품 및 미사일 통제시설 테스트일 가능성이 있는 이미지와 위성기반 레이더 방출 흔적이 북한에서 감지됐다.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강세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2달러(1.6%)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 벤츠 AMG E63·애스턴마틴 DB11 등 리콜
벤츠 AMG E63 승용차와 애스턴마틴 DB11 스포츠카 등 2개 차종 24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영국 애스턴마틴 DB11 23대를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경고 기능 오류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 터보 차저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 전국 찜통더위…서울 33도·대구 37도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무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7도· 구미 36도·상주 35도 등 경북 지역에서 폭염이 예상된다.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 안팎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기자
올해 들어 북한의 테러지원국 재지정 방안을 검토하던 미국이 일단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 올리지 않았다. 미국 국무부는 19일(현지시간) 공개한 '2016 테러국가 보고서'에서 기존 테러지원국 명단에 포함됐던 이란, 수단, 시리아 등 3개국만 테러지원국으로 유지했다. 이란에 대해서는 "이란이 지원하는 단체들이 미국과 동맹국의 이익을 위협할 능력을 유지하고 있어 최악의 테러지원 국가로 남겨놓는다"고 밝혔다.
◆ 미·중, 경제대화 돌입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취임 후 첫 번째 '미중 포괄적 경제대화'가 19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측은 '공정한 통상'을 요구했다. 중국 대표단은 대립보다는 타협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중(對中) 통상압박 분위기와 함께 개막식 행사는 과거보다 축소됐다.
◆ 뉴욕증시 3대 지수 사상 최고 마감
미국 뉴욕증시 3대 주요 지수가 모건스탠리 등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6.02포인트(0.31%) 상승한 21,640.7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3.22포인트(0.54%) 오른 2,473.83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40.73포인트(0.64%) 오른 6,385.04에 장을 마무리지었다.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장중 최고치도 갈아치웠다.
◆ CNN "북한, ICBM 또는 IRBM 추가발사 준비 정황 포착"
북한이 앞으로 2주 이내에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또는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정황이 나왔다고 미국 CNN 방송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의 첩보위성 사진을 분석한 결과, ICBM 또는 IRBM 발사를 위한 부품 및 미사일 통제시설 테스트일 가능성이 있는 이미지와 위성기반 레이더 방출 흔적이 북한에서 감지됐다.
◆ 국제유가, 미국 원유재고 감소에 강세
국제유가가 이틀 연속 상승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8월 인도분은 전날보다 0.72달러(1.6%) 상승한 배럴당 47.1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국의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에 투자심리가 호전됐다.
◆ 벤츠 AMG E63·애스턴마틴 DB11 등 리콜
벤츠 AMG E63 승용차와 애스턴마틴 DB11 스포츠카 등 2개 차종 24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기흥인터내셔널이 수입·판매한 영국 애스턴마틴 DB11 23대를 타이어공기압 경고장치(TPMS) 경고 기능 오류로 리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벤츠 AMG E63 4MATIC 차종 1대는 엔진 터보 차저 오일공급라인이 잘못 제작돼 오일이 누출될 가능성이 확인됐다.
◆ 전국 찜통더위…서울 33도·대구 37도
20일은 전국에 구름이 낀 가운데 무더위가 예상된다. 낮 최고 기온은 30∼37도로 예보됐다. 서울은 한낮에 33도까지 오르겠고, 대구 37도· 구미 36도·상주 35도 등 경북 지역에서 폭염이 예상된다. 전라 내륙과 경남 서부 내륙, 제주는 오후부터 소나기가 오겠다. 밤까지 예상 강수량은 5∼40㎜ 안팎이다.
오정민 한경닷컴 증권금융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