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호실적을 내놓은 LG화학이 상승세다.

20일 오전 9시2분 현재 LG화학은 전날보다 9000원(2.83%) 오른 32만7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G화학의 2분기 매출은 6조3821억원, 영업이익은 7269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22.3%와 18.7% 증가했다.

곽진희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발표를 통해 시장이 가지고 있던 우려를 명쾌하게 해소했다"며 "회사는 중국을 중심으로 가전, 전기차 등의 수요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밝혀 석유화학 실적에 대한 우려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