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스가 상장 첫날 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3분 현재 힘스는 시초가보다 2000원(6.15%) 내린 3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2만원보다 62.5% 높은 3만2500원으로 결정됐다.

힘스는 OLED 생산에서 핵심 공정인 증착공정에 필수적인 OLED 마스크 공정장비를 제작하는 전문기업이다.

힘스는 2005~2016년까지 연평균 19.9%의 매출 증가율을 기록하며 빠른 성장세를 나타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509억원과 영업이익 66억원, 영업이익률 13%를 기록했다. 지난 1분기에는 영업이익 49억2700만원, 영업이익률 22%를 기록해 사상 최고 수준의 수익성을 나타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