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상장지수펀드(ETF)와 펀드를 활용해 수익을 추구하는 '하나 명사수랩'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나 명사수랩'은 국내에 상장된 국내외 ETF와 펀드 등 다양한 종목군 가운데 투자가 유망한 자산을 운용한다는 계획을 내놨다. 리서치 센터의 월간 자산배분전략을 기반으로 모델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시장 분석과 기술적 분석 등을 추가해 유망한 자산에 더 많은 비중을 싣는다는 전략이다.

계약은 1년 단위로 이뤄지며 1000만원 이상 가입이 가능하다. 수수료는 선취 0.5%에 매년 후취로 0.5%가 부과된다. 기준수익률을 초과할 경우 초과분에 대한 성과보수는 고객과 별도 합의한다.
하나금융투자, '하나 명사수랩' 출시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