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청주 수해 복구에 1억
현대백화점(사장 박동운·사진)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본 충북 청주시에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20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은 자사 사회복지재단 기금을 통해 조성한 지원금 1억원을 21일 청주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동운 현대백화점 사장은 “예상치 못한 폭우로 고통받는 청주지역 피해 복구를 돕고자 지원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케이블TV방송 사업자인 현대HCN도 충북지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인 현대HCN충북방송을 통해 긴급 수해복구 지원금 2000만원을 청주시에 전달한다. 충북방송 전 직원이 오는 26일까지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 작업을 도울 예정이다. 서초방송 동작방송 등 현대HCN 일곱 개 SO 직원들도 청주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활동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이수빈 기자 ls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