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학술원 신임 회원 7명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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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학술원이 신임 회원 7명을 선출했다. 박종현 성균관대 명예교수(83·서양고대철학), 조주관 연세대 교수(64·러시아문학), 권오승 서울대 명예교수(67·경쟁법), 박성현 서울대 명예교수(72·통계학), 김진의 서울대 명예교수(71·입자물리학), 이종호 서울대 교수(60·치의학), 홍성윤 부경대 명예교수(76·수산생물학) 등이다.
박종현 명예교수는 서양 고대 그리스철학 연구 및 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석학이다. 조 교수는 러시아문학 권위자다. 권 명예교수는 경제법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 경쟁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현 명예교수는 국내에 현대 통계학을 도입한 선구자다. 김 명예교수의 액시온에 관한 연구는 입자물리학 및 우주론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이 교수는 말초신경 장애와 악안면 결손 재건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이, 홍 명예교수는 동물부유생물의 생태 등에 관한 연구로 한국 수산학에 지대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
박종현 명예교수는 서양 고대 그리스철학 연구 및 교육의 토대를 마련한 석학이다. 조 교수는 러시아문학 권위자다. 권 명예교수는 경제법의 이론적 토대를 마련하는 등 한국 경쟁법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박성현 명예교수는 국내에 현대 통계학을 도입한 선구자다. 김 명예교수의 액시온에 관한 연구는 입자물리학 및 우주론에 중대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유명하다.
이 교수는 말초신경 장애와 악안면 결손 재건 분야의 탁월한 연구업적이, 홍 명예교수는 동물부유생물의 생태 등에 관한 연구로 한국 수산학에 지대한 기여를 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박동휘 기자 donghui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