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드슈퍼마켓을 운영하는 펀드온라인코리아의 매각 우선협상대상자에 SCI평가정보-데일리금융그룹 컨소시엄이 정해졌습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펀드온라인코리아 주주협의회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지분 투자 인수전에 뛰어든 에프앤가이드와 SCI평가정보-데일리금융그룹 컨소시엄 두 곳 가운데 SCI평가정보-데일리금융그룹 컨소시엄를 1차 우선협상자로 선정했습니다.에프앤가이드는 차(次)우선협상자로 남겨뒀습니다.지난 1992년 설립 된 SCI평가정보는 종합신용평가기관이며 데일리금융그룹은 고객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지향하는 핀테크기업으로 로보어드바이저 전략으로 유명한 쿼터백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지난 19일 개최된 주주협의회에서 SCI평가정보컨소시엄은 펀드온라인코리아의 플랫폼을 혁신기술로 고도화해 종합 디지털 자산관리 서비스를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주주들에게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SCI평가정보 컨소시엄은 200억원에 달하는 자금을 제시해 가격 면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펀드온라인코리아는 지난 2013년 당시 운용사들이 380억원을 출자해 설립된 후 매년 70억원 규모의 적자를 기록해왔으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자본잠식률이 63.4%에 달했습니다.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한국경제TV 핫뉴스ㆍ추자현-우효광 부부, 어마어마한 재산 어느 정도길래? 60억 빌딩 매입 `재조명`ㆍ탁현민 저서 또 파문…"고1때 첫 성경험, 친구들과 공유했던 여자"ㆍ8년전 정우성에 반한 일본 여배우 누군가 했더니ㆍ가인, "연예계 마약과의 전쟁" 물꼬 트나…경찰 `대마초 폭로` 수사 본격화ㆍ차유람♥이지성, 딸 위한 ‘100평’ 집 공개…‘40억 인세수입’ 히트작가의 위엄ⓒ 한국경제TV,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