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립한 상조업계 통합 나선 VIG파트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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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인수한 좋은라이프 통해
금강문화허브 60억원에 M&A
금강문화허브 60억원에 M&A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가 기업 인수합병(M&A)으로 영세업체가 난립한 상조업계 통합에 나선다.
VIG는 지난해 말 사들인 상조회사 좋은라이프를 통해 중견 상조업체 금강문화허브 지분 100%를 약 6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금강문화허브는 ‘스토리라이프’란 브랜드로 7만5000여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좋은라이프는 금강문화허브 인수로 가입자 20만여 명의 대형 상조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호철 금강문화허브 회장은 “두 회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국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부실 경영으로 불신이 높은 국내 상조업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상훈 VIG 상무는 “앞으로도 적절한 회원수를 유지하고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중소형 상조회사 인수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
VIG는 지난해 말 사들인 상조회사 좋은라이프를 통해 중견 상조업체 금강문화허브 지분 100%를 약 60억원에 인수했다고 21일 밝혔다.
2002년 설립된 금강문화허브는 ‘스토리라이프’란 브랜드로 7만5000여 명의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다. 좋은라이프는 금강문화허브 인수로 가입자 20만여 명의 대형 상조회사로 발돋움하게 됐다.
김호철 금강문화허브 회장은 “두 회사의 장점을 바탕으로 미국과 일본 같은 선진국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부실 경영으로 불신이 높은 국내 상조업계에 변화를 일으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신상훈 VIG 상무는 “앞으로도 적절한 회원수를 유지하고 재무적으로 안정적인 중소형 상조회사 인수를 검토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영효 기자 hug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