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이 상품] KEB하나은행 '브라보 소호론'…개인사업자에 최저 연 2.8% 금리로 대출
KEB하나은행은 제조업에 종사하는 개인사업자를 위한 전용 대출상품인 ‘브라보 소호론’을 최근 출시했다.

브라보 소호론은 개인사업자에게 더 높은 대출 한도와 낮은 대출금리를 제공하는 특판 상품이다. 연 0.6%포인트까지 대출금리를 낮춰주는 혜택을 포함해 최저 연 2.8%로 대출받을 수 있다. 대출 한도는 총 3000억원이다.

신용등급 및 일정 거래 요건을 충족한 개인사업자는 누구나 본인 소유 사업장이나 거주 주택을 담보로 대출받을 수 있다. 일반 담보대출 금액 대비 170%까지 대출이 가능하다. 대출기간은 3년부터 15년까지다. 소자본으로 운영하는 제조업 개인사업자의 특성을 반영해 운전자금과 시설자금 용도로도 대출해 준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브라보 소호론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낮은 대출 한도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던 제조업 개인사업자를 위한 특화 상품”이라며 “다양한 고객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용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은 기자 sou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