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8가지 타입의 주거용 오피스텔 2784실
인천 송도국제도시 랜드마크시티에 주거용 오피스텔 대단지가 들어선다. 현대건설이 분양 중인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다. 송도에 공급이 부족한 중소형으로 평면을 구성하고 가구마다 테라스 설계를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는 지하 4층~지상 49층, 9개 동, 2784실 규모다. 전용면적은 84㎡ 단일 구성이지만 타입은 28가지여서 수요자 입맛대로 선택할 수 있다. 송도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와 오피스텔을 통틀어 처음으로 모든 가구에 테라스를 들인다. 건물 밖으로 돌출되지 않고 안쪽의 빈 공간으로 들어오는 중정형 테라스다. 저층 일부 가구는 46㎡ 크기 광폭 테라스가 적용된다.

[분양 현장 포커스] 힐스테이트 송도 더테라스, 28가지 타입의 주거용 오피스텔 2784실
단지 200m 거리엔 인천지하철 1호선 연장 구간인 랜드마크시티역이 2020년 개통된다. 단지 인근 수인선 송도역은 2021년 KTX 출발역으로 바뀔 예정이다. 송도~서울 청량리~남양주를 잇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B노선도 추진된다. 인천대교고속도로와 제1·2·3경인고속도로가 가깝다.

단지 남단엔 달빛축제공원이 있다. 26만㎡ 규모로 서울 여의도공원보다 넓다. 송도센트럴파크 주변엔 코스트코, 롯데마트,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등 생활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종로엠스쿨 직영점이 단지 내 상가에 입점하고 전국 점포 가운데 처음으로 영재 영유아반을 운영한다.

오피스텔이기 때문에 국내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할 수 있다. 6개군으로 나뉜 타입별로 한 번씩 최대 여섯 번까지 가능하다. 현대카드 회원은 청약금 100만원과 계약금 1000만원을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당첨되지 않으면 자동으로 결제가 취소돼 청약금 미환급 등의 문제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 앞인 송도동 11의 1에 있다.

전형진 한경닷컴 기자 withmold@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