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폭탄 고립' 인천 지하철 인부 7명 전원 무사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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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84mm 폭우가 쏟아진 인천 7호선 지하철 공사장에 고립됐던 인부 7명이 모두 구조됐다.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서울지하철 7호선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불어난 빗물에 1시간여 동안 고립됐다. 당시 지하 150m 지점에 2명, 300m 지점에 5명 등 모두 7명이 작업 중이었다.
당시 지하 공사장엔 50cm가량 구석구석 물이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50m 지점에 고립된 작업자 2명은 구조 개시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300m 지점에 있던 5명은 오전 11시 30분쯤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따로 병원 이송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
23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오전 9시 30분 경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의 서울지하철 7호선 안에서 작업 중이던 인부 7명이 불어난 빗물에 1시간여 동안 고립됐다. 당시 지하 150m 지점에 2명, 300m 지점에 5명 등 모두 7명이 작업 중이었다.
당시 지하 공사장엔 50cm가량 구석구석 물이 차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150m 지점에 고립된 작업자 2명은 구조 개시 1시간여 만인 오전 11시, 300m 지점에 있던 5명은 오전 11시 30분쯤 다친 곳 없이 무사히 구조됐다. 따로 병원 이송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김민성 한경닷컴 기자 me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