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2~23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린 제58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에서 한국 학생대표단(사진)이 금메달 여섯 개를 받으며 1위를 차지했다고 23일 발표했다. 한국이 종합 1위에 오른 건 2012년 이후 5년 만이다. 한국 대표선수 6명은 전원 서울과학고 재학생이다. 김다인 양(2학년), 김세훈 군(3학년), 안정현 군(3학년), 이송운 군(2학년), 최규현 군(3학년), 백승윤 군(3학년) 등 대표 전원이 금메달을 받았다.
박근태 기자 kunt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