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삼성전자 등에 국한됐던 상승세 확산 기조"-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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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은 25일 상승·하락 종목 개수를 나타내는 등락비율(ADR)로 코스피 200 지수를 분석한 결과, 삼성전자 등에 한정됐던 상승 기조가 다른 종목군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창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삼성전자 중심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ADR지표를 코스피 200에 대입하니 지수 상승과 상승 종목 개수의 증가가 동반됐다"고 밝혔다.
KOSPI 200 구성종목 중 상승종목 개수의 10일 이동평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지수 상승 과정에서 상승 종목 개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수 상승이 특정 시총 상위종목의 강세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에는 지수 상승과 상승 종목 개수의 증가가 동반돼 나타나고 있다"며 "상승세의 확산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최창규 키움증권 연구원은 "한동안 삼성전자 중심의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지만 지금은 조금씩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ADR지표를 코스피 200에 대입하니 지수 상승과 상승 종목 개수의 증가가 동반됐다"고 밝혔다.
KOSPI 200 구성종목 중 상승종목 개수의 10일 이동평균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5월부터 6월까지는 지수 상승 과정에서 상승 종목 개수가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냈다. 이는 지수 상승이 특정 시총 상위종목의 강세에서 비롯됐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최 연구원은 "최근에는 지수 상승과 상승 종목 개수의 증가가 동반돼 나타나고 있다"며 "상승세의 확산으로 간주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