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호실적을 낸 LS산전의 주가가 오르고 있다.

25일 오전 9시5분 현재 LS산전은 전거래일보다 1500원(2.66%)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LS산전은 2분기 매출 5883억원과 영업이익 437억원을 올렸다. 작년 2분기보다 각각 12%와 37.3% 늘었다. 시장 컨센서스(증권사 추정치 평균·영업이익 402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었다.

이상우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 호조의 이유는 국내 발주 물량 증가 때문"이라며 "민간 중심의 반도체·디스플레이 투자 증가 및 관수 증가로 전력기기, 전력인프라 매출이 늘었다"고 설명했다.

안혜원 한경닷컴 기자 anh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