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가 26일 ‘협동조합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발표했다.

공동사업개발 전문컨설팅은 중소기업협동조합의 공동사업 개발 및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전문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협동조합당 최대 1500만원의 컨설팅비용을 지원한다. 당초 상반기에 접수를 마감했지만 불공정한 시장경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협동조합 공동사업이 언급되고 있어 하반기에도 추가진행한다고 중기중앙회측은 설명했다. 지난 상반기에는 경인기계공업협동조합, 경기포천가구협동조합 등이 선정됐다. 공동물류시설 운영, 공동산업단지 조성 등의 산업을 위한 컨설팅을 받고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협동조합은 중기중앙회 홈페이지(www.kbiz.or.kr)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다음달 16일까지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문의는 중기중앙회 회원진흥부(02-2124-3228)로 하면 된다.

조아란 기자 arch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