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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서쪽은 '찜통'·동쪽 '선선'…대구 36.3도·속초 26.8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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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풍 영향으로 '서고동저'형 더위 계속"
    남서쪽은 '찜통'·동쪽 '선선'…대구 36.3도·속초 26.8도
    한반도에 불어오는 동풍의 영향으로 연일 '서고동저'형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오후 4시 30분 현재 광주광역시와 경남 합천·창녕·밀양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다.

    서울과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 세종, 부산, 대구, 대전, 제주 서·남부, 전남(거문도·초도·목포 제외), 전북(군산·장수 제외), 충남(서천·보령·태안 제외), 진주·양산 등 경남 11개 지역, 청도·경주 등 경북 11개 지역, 증평·음성 등 충북 8개 지역, 횡성·춘천 등 강원 6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다.

    폭염주의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3도, 폭염경보는 하루 최고기온이 35도 이상인 날이 이틀 이상 계속될 것으로 보일 때 발령된다.

    강원 영동 등 동해안 지역을 제외한 서남부에 집중적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지며 최고기온도 극명하게 차이가 났다.
    남서쪽은 '찜통'·동쪽 '선선'…대구 36.3도·속초 26.8도
    무인 자동기상관측망(AWS) 상 대구는 오후 4시 15분께 낮 최고기온이 36.3도까지 올라 전국에서 수은주가 가장 높았다.

    경남 창녕 36.1도, 광주광역시 35.9도, 전남 나주 35.8도, 경남 합천 35.2도, 경남 밀양 35.1도 등 폭염경보가 내려진 서남부 지역은 펄펄 끓어올랐다.

    반면 강원 강릉 28.3도, 강원 고성 26.9도, 강원 삼척 28.2도 등 일부 영동 지역은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밑도는 등 선선한 날씨를 보였다.

    기상청 관계자는 "올여름 대체로 고온다습한 남서풍의 영향을 받았지만, 최근에는 한반도가 북동쪽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의 영향을 받는다"며 "동풍은 산맥을 지나면서는 고온건조해져서 서쪽만 유독 더운 날씨가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기상청은 수도권의 경우 밤사이 비가 내려 다소 더위가 주춤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시각 현재 서울과 인천(강화군 제외), 여주·안산 등 경기 21개 지역, 강원도 홍천평지·횡성·원주 등에는 호우 예비특보가 내렸다.

    기상청 관계자는 "자정을 지나면서 수도권을 중심으로 비가 내려 기온이 조금이나마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기자 so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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