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삼성물산, 4거래일만에 '반등'…2분기 호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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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상승세다.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000원(1.44%)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만에 반등세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7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2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을 큰 폭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의 개선은 삼성전자 프로젝트에 따른 건설부문의 영업이익률 증가, 패션 부문의 흑자전환, 최성수기에 진입한 리조트 부문 수익성 개선이 배경"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3.4% 증가한 6620억원을 기록해 완전 정상화 될 것"이라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건설 및 리조트 사업 등의 영업 가치(6조6000억원)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
27일 오전 9시4분 현재 삼성물산은 전날보다 2000원(1.44%) 오른 14만10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1일 이후 4거래일만에 반등세다.
2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이 주가를 밀어올리고 있다. 삼성물산은 2분기 연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8% 증가한 7조3200억원, 영업이익은 44.2% 증가한 255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매출액이 기대치와 부합하고 영업이익은 예상을 큰 폭 상회했다"며 "영업이익의 개선은 삼성전자 프로젝트에 따른 건설부문의 영업이익률 증가, 패션 부문의 흑자전환, 최성수기에 진입한 리조트 부문 수익성 개선이 배경"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73.4% 증가한 6620억원을 기록해 완전 정상화 될 것"이라며 "턴어라운드가 예상되는 건설 및 리조트 사업 등의 영업 가치(6조6000억원) 등을 감안하면 주가의 하방 경직성은 높다"고 설명했다.
채선희 한경닷컴 기자 csun0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