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아모레G, 2분기 부진한 실적에 연일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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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G가 2분기 부진한 실적 공개에 연일 하락세다.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모레G의 매출액은 전날보다 3000원(2.32%) 떨어진 1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내리고 있다.
아모레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130억원, 1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57.9% 감소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이니스프리의 개별 실적이 아모레 그룹 브랜드들의 전반적인 위기 감내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의 매출 회복과, 하반기 이후 미국 지역 시장 안착이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15.6%, 12.5% 하향 조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27일 오전 9시7분 현재 아모레G의 매출액은 전날보다 3000원(2.32%) 떨어진 12만6500원을 기록 중이다. 3거래일 연속 내리고 있다.
아모레G의 2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4130억원, 130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7.8%, 57.9% 감소했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아모레G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크게 밑돌았다고 평가했다. 실적 회복에 시간이 필요해 보인다는 분석이다.
한국희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당분간 이니스프리의 개별 실적이 아모레 그룹 브랜드들의 전반적인 위기 감내력을 평가하는 기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의 매출 회복과, 하반기 이후 미국 지역 시장 안착이 관전 포인트"라고 강조했다.
그는 부진한 실적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주당순이익(EPS) 추정치를 각각 15.6%, 12.5% 하향 조정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