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헬스케어의 주가가 상장 첫날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오전 9시3분 현재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시초가보다 3200원(7.33%) 오른 4만6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시초가는 공모가 4만1000원보다 6.4% 높은 4만3650원으로 결정됐다.

시가총액은 6조원 이상으로 코스닥 시총 순위 2위에 올랐다.

1999년 설립된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셀트리온의 유통 및 마케팅 판매사다. 셀트리온이 개발하는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독점 판매권을 소유하고 있다. 현재 전 세계 34개사와 판매 협약을 맺고, 115개국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공모금액만 1조원이 넘는 등 올해 IPO 대어로 꼽혔다.

김근희 한경닷컴 기자 tkfcka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