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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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정보기술(IT)주가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28일 오후 1시39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9만2000원(3.69%) 떨어진 23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보합권에서 장을 출발한 삼성전자는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출회되며 낙폭을 키웠고, 장중 240만원선 아래로 내려간 상태다.

SK하이닉스는 장중 한때 6%대까지 낙폭을 키우기도 했다. 현재 3200원(-4.68%) 내린 6만5200원을 기록 중이다.

삼성SDI(-4.34%), LG이노텍(-6.19%), 삼성전기(-6.19%)등도 급락하고 있다.

시총 상위 종목이 큰 폭으로 밀리면서 유가증권시장 전기전자 업종지수도 3% 넘게 밀리고 있다.

이날 외국인 투자자는 전기전자 업종을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 코스피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2400선으로 물러난 상태다. 한때 2406.51까지 밀렸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