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마사지' 한 BMW 뉴 4시리즈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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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그룹코리아가 28일 부산 힐튼호텔에서 중형 쿠페 4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인 ‘뉴 4시리즈'를 공개했다. BMW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707/AA.14399215.1.jpg)
‘뉴 4시리즈’는 새롭게 디자인된 섀시(차대)와 낮은 무게 중심, 단단한 서스펜션 등을 바탕으로 역동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3시리즈와 비교하면 양쪽 바퀴 간 거리가 앞뒤로 각각 14㎜, 22㎜ 더 늘어났다. 무게 중심은 20~40㎜가량 낮아졌다.
또 운전대 설정을 바꿔 차체가 좌우로 기우는 롤링 현상을 줄이는 등 핸들링 기능을 높였다. 외관에선 대형 공기 흡입구를 적용하고 굵직한 선을 곳곳에 배치해 강렬한 인상을 줬다는 평가다. 내부에는 오디오와 공조장치 등 곳곳에 크롬 소재를 적용했다. 신형 4시리즈는 쿠페, 그란쿠페, 컨버터블, 고성능 모델인 M 등 네 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격은 5800만~1억2530만원이다.
부산=박상재 한경닷컴 기자 sangj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