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이 실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있다는 증권사 분석에 하락세다.

31일 오전 9시30분 현재 삼성엔지니어링은 전날보다 350원(3.21%) 내린 1만550원을 기록 중이다. 현재 외국인이 6만주를 매도하고 있다.

이날 박상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상반기 수주 부진으로 매출 감소세가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이라며 "해외 저가현장 완공 시점 지연으로 추가 비용 반영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비교 그룹 대비 밸류에이션(실적 대비 주가 수준)고평가 상태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