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성바이탈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31일 오전 10시 8분 현재 현성바이탈은 전날보다 350원(4.27%) 오른 8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같은 현성바이탈의 강세는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다단계법인 에이풀이 자회사로 편입 완료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상용 토러스투자증권 연구원은 "신지윤 대표가 100% 지분을 보유한 에이풀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는 안을 금융감독원에서 지난 21일자로 승인했다"며 "이번 에이풀의 완전 자회사 편입은 경영관리의 효율성 제고와 주주가치 시너지를 극대화 하기 위한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2006년 설립된 건식 전문 판매법인인 '에이풀'은 지난해 '세흥허브'에서 '에이풀'로 사명을 변경했다. 건강기능식품, 화장품(아미인 브랜드)를 비롯 2015년부터 수소수기 등을 판매하고 있다.

토러스증권은 에이풀의 2017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보다 14.3%, 45.3% 증가한 520억원과 98억8000만원으로 추정했다.

정형석 한경닷컴 기자 chs8790@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