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이 온라인 자산관리서비스인 ‘올라 초이스앤케어’를 31일 선보였다.

KB증권이 올해 초 개설한 투자정보 서비스 홈페이지인 ‘올라 디지털 자산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올해 3월부터 시범서비스를 거쳤으며 출범 전 서비스 신청자수가 2000명을 넘어섰다.

이 서비스는 핵심 투자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제공받는 ‘프리미엄 정보’와 고객 보유종목이 시장 주도주인지 여부를 진단하는 ‘보유종목 진단’ 등으로 구성됐다. 고객의 투자습관을 분석하고 잘못된 습관을 바로잡아 주는 서비스는 물론 자산운용방식과 관련한 정기적 상담도 진행한다. 김재봉 KB증권 디지털고객본부장은 “고객 개인 성향에 맞춘 자산관리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의 가입요건과 정보는 올라 디지털 자산센터를 참조하거나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올라! 올래? 신규가입 선착순 이벤트’도 실시한다. 8월31일까지 한달 동안 서비스 가입 고객 가운데 선착순 1000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김익환 기자 lovepen@hankyung.com